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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 민주화 운동 영화 <택시운전사> 등장인물 줄거리 관람평가

by tminimom 2023. 6. 1.

목차

  • <택시운전사>  등장인물
  • 영화 정보 및 줄거리
  • 관람 평가

택시운전사

“광주? 돈 워리, 돈 워리! 아이 베스트 드라이버”

<택시운전사>  등장인물

배우 "송강호"가 연기한 "김만섭"은 서울특별시에 사는 평범한 개인택시 기사이다. 1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기사로, 11살 딸과 함께 단 둘이서 동료 택시기사 강동수의 집 반지하에 세 들어 산다. 과거 중동 건설 붐 당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화물차 기사로 근무한 경험 덕분에 영어 단어를 나열해서 간단한 의사소통 정도는 할 줄 안다. 개인택시를 몰지만 아내의 병원비로 돈을 다 쓰고 이제 겨우 빚을 다 갚은 상황이다. 택시도 겨우 장만했으며 집 월세를 내지 못해 4달치 10만 원이 밀려있는 처지다. 택시 기사 일을 하는 도중 전라남도 광주시에 가면 10만 원을 준다는 "피터"를 만나 광주로 향한다. 영화 초반 만섭은 서울에서 시위하는 대학생들을 보며 "대학교에 비싼 돈 주고 가서 한다는 게 고작 시위냐?" 같은 반응을 보이지만 광주의 참상을 직접 보고 나서는 오히려 광주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을 착잡하게 바라보는 심경의 변화를 드러냈다. 광주에서 머무르다가 딸 생각이 간절해져 서울로 돌아가다가 차를 다시 광주로 돌리고 딸에게 전화를 걸어 "아빠가... 손님을 두고 왔어" 하는 장면은 아마 본작 최고의 명장면일 것이다. 병원에서 다시 만난 "피터"에게도 "아이 택시드라이버, 유 택시 손님!" 하며 책임감을 드러낸다. 그리고 부상당한 시위자들을 구출하러 직접 가는 모습을 보이며 위험을 감수하고 적극적으로 광주시민들을 도와준다. "피터"는 서독 소속 기자로 일본에 체류하던 중 한국의 소식을 듣고 광주로 찾아가기로 마음먹는다. 다른 인물들에 대비하여 취재에만 열을 올리고, 그에 대한 당위성 등이 제시되지 않아 평면적이라고 보일 수 있는 캐릭터이다.

영화 정보 및 줄거리 (스포일러 포함)

1980년 5월 서울에서 택시운전사 만섭은 외국 손님을 태우고 광주에 갔다. 통금 전에 돌아오면 밀린 월세를 갚을 수 있는 거금 10만 원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영문도 모른 채 길을 나선다. 하지만 광주에 가기 전에 군인들의 검문에 걸리고, 어떻게든 택시비를 받아야 하는 만섭의 기지로 겨우 들어선 광주는 이미 아비규환 상태였으며 그 현장은 참담했다. 위험하니 서울로 돌아가자는 만섭의 만류에도 피터는 배우 "류준열"이 맡은 대학생 "재식"과 배우 "유해진"이 연기하는 "황 기사"의 도움 속에 촬영을 시작한다. 하지만 사태는 더욱 심각해지고 만 섭도 알 수 없는 정의감에 피터의 뜻에 동참하게 된다. 하지만 차도 망가지고 상황은 점점 심각해지니 만섭은 집에 혼자 있을 딸 걱정에 점점 초조해지지만 피터를 공항까지 데리고 가겠다는 의지로 광주를 빠져나가려 하지만 결국 검문에 붙잡히게 된다. 절체절명의 순간. 하지만 아무리 군인이라고 해도 이런 현실과 정당성에 의구심을 갖는 사람들 역시 많았을 것이다. 천만다행으로 그런 군인을 만나 위기를 모면하게 되고 피터를 통해 광주의 현실은 전 세계로 퍼저나가게 된다.

관람 평가

관람객들의 평은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올해 한국 영화 흥행작 아니면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평범한 신파극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갈렸지만 2017년 8월에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전자의 추측이 맞게 되었다. 아마 대부분의 국민들은 광주 민주화 항쟁에 대한 내용을 교과서 또는 짤막한 영상으로 접한 경험이 대부분이었을 것이다. 그 참담함과 정당성에 대한 의구심, 왜 이렇게 탄압받고 핍박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들이다. 철저하게 언론들은 폐쇄당하고 수많은 젊은이들이 희생되었다. 지금도 그 가족들이 살아가고 있지만 전두환은 끝내 인정하지 않고 세상을 떠났다. 내 가족 내 주변인이 이런 억울함 죽음을 당하고 있는데 아무도 몰라준다면 어떤 기분일지 상상도 되지 않는다. 왜 광주 시민들이 전두환 또는 군부세력에 대해 그렇게 공격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지 영화를 보기 전에는 와닿지 않았었다. 우리가 왜 역사를 배우고 잊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가 여기에서 나온다. 앞으로도 희로애락 우리가 기억해야 될 역사는 이런 문화 콘텐츠를 통해서라도 기억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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